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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정념적인, 사적인

헛소리

태초에 그의 존재는 이불과 침대 사이 틈에 물아일체로 존재했노라 그분께서 물아의 세계에서 나오라 하시니 그는 '5분만 더'를 외쳤고 이에 그분이 그의 귀찮음을 징취하신바 그는 한마리 번데기가 되었다

시훈복음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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