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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정념적인, 사적인

마리텔

TV를 안보고 살다 보면 일어나는 일 중에 하나가 장안의 화제가 되는 방송을 모른다는 거다. 수요일까지 입을 셔츠랑 내일 입을 바지 다리려고 TV 앞에 앉아서 다리는데 너무 심심해서 TV를 트니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란게 한다. 사실 마리텔이 뭐의 약자인지 몰랐는데...백종원이란 외식 프렌차이즈 나오는 요리 프로에 김영만 나왔다 정도로 알았는데 왜 이거 프로그램 기획이 제법 참신하네?ㅎ비디오 스트리밍과 SNS 결합 된 모델이라, 무슨 왕년의 아프리카 TV에서 아이디어를 따온것 같더라. 여튼 쌀국수 맛나 보여서 다림질 마치고 찐 옥수수 까는 중.

덧. 백종원이란 사람의 얼굴과 이름이 매치된 날이다. 그 CF 억수로 많이 나오던 아저씨가 배우가 아니라 백종원이구나...

덧. 자꾸 백종원 발음 잘못해서 배종욱(종욱이형 미안)이라고 발음 한건 안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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