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473) 썸네일형 리스트형 릉3 2017.10.21 대구 불로동 고분군 Minolta X700 Exakta 28~200 3.5~5.6 Macro 1:4 Kodak Portra160 릉2 2017.10.21 대구 불로동 고분군 Minolta X700 Exakta 28~200 3.5~5.6 Macro 1:4 Kodak Portra160 능들이 만들어내는 굴곡과 음영들이 있다. 그 사이에 사람들이 만들어낸 흔적들이 어우러진다. 들판일까 구릉일까 능들의 군집일까. 릉1 2017.10.21 대구 불로동 고분군Minolta X700 50.4mm Kodak Protra160 . 2017.10.21 대구 불로동 고분군 Minolta X700 50.4mm Kodak Protra160 . 2017.09.02 동국대 중앙도서관 옥상공원Minolta X700 50.4mm Kodak Portra160 경주 주상절리에서 2017.8.6 경주 강동 주상절리Minolta X700 50.4mm Kodak Portra160 . 1. 언젠가 부터 강렬한 '일상에 대한 비일상의 기입' 욕망을 느낀다. 어쩌면 정말 역마살 아닌 역마살이 있는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궁극엔 이것이 어떤 형태로 생에 대한 종결의 욕망일 수도 있겠다는 지점까지 거슬러 간다. 영화 밀양을 보던 날이 생각 난다. 난 송강호가 맡은 종찬(하필 이름이 이종찬 선배를 연상케 한다^^)같은 이가 되고 싶었지만 정작 최종적인 형태의 구원을 원한건 나일지도 모른다. 난 그렇게 강하고 뛰어난 사람이 아니다. 예민하기 그지 없고 민감하기 그지 없지만 그냥 어쩌다 보니 예민하고 민감하고 섬세한 것들과는 거리가 멀게 살고 있을 뿐이다. 어쩌면 비일상의 일상으로의 난입 혹은 붙여 넣기야 말로 내가 생각하던 구원, 생의 어드벤쳐일지도 모른다. 난 여전히 .. 만들어진 2부 리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5 6 7 8 ··· 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