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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정념적인, 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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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2월은 정말 인생 전체로도 드물게 삶이 행복했다. 그런 기억이 며칠 전 꿈과 맞물려 한동안 찾아오지 않던 가슴통증을 불러 일으킨다...

아니라 하지만 내 무의식은 아직 주박 안에 있구나 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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