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즘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영화 모던타임즈 평론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각자의 가치는 포켓 속의 동전들처럼 언젠가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사무적인 착상에 단순한 집착만을 요구받으며 고도의 물질문명의 지배를 받으며 어쨌든,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기형도 시, 종이달 - -천지인 곡, 어쨌든 우리는 살아가니까 中- 모던타임즈, 사회경제 문제를 다루는 학술공동체인 ‘자본주의연구회’에서 3년간 활동하면서 매년 봄이면 봄마다 신입회원 교육, 대중아카데미 등의 행사에서 마주쳐온 영화이다. 이 그저 오래되 보이고 무성에 흑백 등 요즘 우리가 보기에 그저 비추하고픈 비주얼의 영화가 어찌해서 매년 마다 너무나도 당연한 듯 나와 우리 동료들의 마음속 스크린에 비춰지는 걸까? 모던타임즈는 장기 19세기와 단기 20세기를 상징하는 두 가지 경제체제의 이행기, 그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