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웃집에 신이 산다(2015) 이웃집에 신이 산다(2015)Le Tout Nouveau Testament, The Brand New Testamen 1. 기만적 예고편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마지막으로 본 영화다. 예고편을 보며 상당한 기대를 했는데, 영화의 내용은 영화의 제목이나 예고편과 상당히 거리가 있었다. 과거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y)도 그랬지만 한국 배급사의 국문 제목 설정이 정말 자의적이고 동시에 관객과 제작자 양쪽을 기만하는 성격이 강해 보인다. 불문과 영문 원제는 의역하자면 새로운 신약성서를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브뤼셀이라는 신이 창조한 세계에서 신의 딸이 벌이는 로드무비의 핵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에 비해 국역 제목인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영화의 소재적 참신함을 과도하게 드러내어 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