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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적 불온함

드러냄

난 사실 체질적으로 모든 종류의 국가주의, 민족주의, 애국주의에 반감을 갖고 있다. 내가 그렇다고 이 사회와 구성원들을 사랑하지 않느냐는 다른 문제다. 그러나 국가주의자, 민족주의자, 애국주의자들은 그들의 교조에 반대하는 모든이들을 반국가,반민족, 반애국의 프레임으로 제단하고 판단한다. 그것이야 말로 그들의 오만이고 반지성을 여실히 드러내는 지점이다. 파시스트라고 간판만 안달았지 모든 국가주의, 민족주의, 애국주의는 본질적으로 파시즘을 내포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리소르지멘트가 파시즘을 잉태했는지에 대한 예전 고민의 답을 적은 노트를 찾아야긋다.....



(재밌는건 이탈리아의 북부동맹, 전진 이탈리아당, 민족동맹 같은 극우당은 리소르지멘토의 기억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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