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경주역을 넘어온건 참 오랜만이다. 경주-불국사역 사이 동쪽 풍경은 구 해운대-송정의 해안 노선 만큼 아름답다.
산이 하늘이 들판이 나무가 저 초록이 저 파랑이 저 모든걸 비추는 태영이 모두 찬란하다.
*직선 고가화가 무조건 답일까 하는 의문이 강하게 생긴다. 뭐 내가 정책결정권자는 아니지만...지상 선로가 주는 경험, 감각들이 있다. 모이면 역사가 되는....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 2017.08.08 |
---|---|
. (0) | 2017.08.06 |
능소화의 마지막을 찍던 어느 낮의 골목 (0) | 2017.08.03 |
수원 화성에서(17.4.9) (0) | 2017.04.16 |
안면도에서1 (0) | 2017.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