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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정념적인, 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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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몇해전의 예지몽 속의 한 장면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아 그게 오늘이었구나. 그땐 카카오톡도, 페이스북도 없었는데...이름까지 이토록 정확하게 같다니...그리고 난 꿈에서 나오는 나와 다른 선택을 했다. 그 선택 사이에 그 꿈을 꿨을때 나와 지금의 나 사이의 간격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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