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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정념적인, 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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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정숙 의원님 다룬 오마이뉴스 인터뷰 세편을 다 봤다. 3편이 찡하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는 이의 그 달관한둣한 말투. 방금 영화 경주에 있는 죽음 코드 때문인지 좀 훌쩍...

2. '철 든다'란 말의 어원은 농경사회에서의 시간관념 즉 세계의 불영속성, 역동성이 투영된거라고 배웠다. 김메고 파종 할 때, 비료 주고 약칠때, 거둬 들을 때와 같이 적정한 때를 아는게 철 드는 거란다. 어떤 결정을 하나 했는데 때가 안늦었길 바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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